인천 송도에서 일어난 일
인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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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17:27
노부부가 길을 걸어가다가 할머니께서 갑자기 쓰러짐.
실신하듯 픽 쓰러진건 아니고
어지럽다고 하시며 길바닥에 그대로 누워버리심.
사람들 몰려들고 119를 부르려는 찰나
퇴근 중이던 간호사 님이 나타남.
전에도 한번 그런적 있었다는 할아버지의 증언에
저혈당 쇼크인걸 파악한 간호사 님이 사탕을 수배.
바로 앞 다이소 직원 아주머니가 사탕을 주시고
쥬스도 있으면 좋다는 간호사님 지시에
매장 2층으로 뛰어올라가 쥬스까지 가져오심.
쥬스까지 드신 할머니는 이제 괜찮은거 같다 하시고
할아버지와 함께 가시면서 상황 종료.
다리 잡고 있는 외국인은
할머니가 쥬스 마시러 앉을 때까지
저렇게 다리를 들어주고 있었음.할머니 쓰러질 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어찌할 줄 몰라서 우왕좌왕 하고 있을때
영화처럼 나타나 모든 상황 정리하신 간호사
[이 게시물은 인천님에 의해 2020-08-06 15:45:49 커뮤니티에서 이동 됨]
실신하듯 픽 쓰러진건 아니고
어지럽다고 하시며 길바닥에 그대로 누워버리심.
사람들 몰려들고 119를 부르려는 찰나
퇴근 중이던 간호사 님이 나타남.
전에도 한번 그런적 있었다는 할아버지의 증언에
저혈당 쇼크인걸 파악한 간호사 님이 사탕을 수배.
바로 앞 다이소 직원 아주머니가 사탕을 주시고
쥬스도 있으면 좋다는 간호사님 지시에
매장 2층으로 뛰어올라가 쥬스까지 가져오심.
쥬스까지 드신 할머니는 이제 괜찮은거 같다 하시고
할아버지와 함께 가시면서 상황 종료.
다리 잡고 있는 외국인은
할머니가 쥬스 마시러 앉을 때까지
저렇게 다리를 들어주고 있었음.할머니 쓰러질 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어찌할 줄 몰라서 우왕좌왕 하고 있을때
영화처럼 나타나 모든 상황 정리하신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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